전기차 시장의 흐름을 좌우할 에코프로비엠 주가 전망:실적 발표!

전기차 시장은 2024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세분화된 시장이 형성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기업 중 하나가 에코프로비엠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지재료 사업을 중심으로 환경사업과 리사이클 사업을 병행하는 종합 화학기업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의 2024년 전기차 시장 전략과 2023년 4분기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출처-에코프로비엠 4분기실적 참고

 

2024년 전기차 시장 전략

출처-에코프로비엠 4분기실적 참고

출처-에코프로비엠 4분기실적 참고

 

에코프로비엠은 2024년에도 전지재료 사업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전략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양극재 사업: 하이니켈 양극재를 확대하여 Premium 라인 시장을 공략하고, 중저가 전기차용 양극재를 개발하여 Volume 라인 시장을 확보할 것입니다. 또한, 기초체력을 강화하여 캐즘(Chasm)구간을 극복하고, M&A를 통해 성장구조를 변화시킬 것입니다.

 

전구체 사업: IRA 적격성을 갖춘 전구체를 중심으로 고객사를 확대하고, 리사이클 사업을 통해 IRA 적격광물을 확보할 것입니다. 또한, 非FEOC 국가 대상으로 원재료 사업을 확장할 것입니다.

 

환경사업: 해외 시장 진출 및 신규 사업 개발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술력을 강화하고, 협력사 네트워크를 확장할 것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은 2024년에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시장 친화 활동을 강화하고, 시장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활발히 할 것입니다.

 

2023년 4분기 실적

 

항목	금액(억원)	전년 동기 대비	전분기 대비
매출액	72,590	29% 증가	33% 감소
영업이익	2,952	-52% 감소	적자전환
영업이익률	4.1%	-6.9%p 감소	-13.1%p 감소
EBITDA	4,479	-37% 감소	적자전환
EBITDA 마진	6.2%	-6.1%p 감소	-12.3%p 감소

 

 

 

 

에코프로비엠의 2023년 4분기 실적은 전방 시장의 수요 둔화와 메탈 가격 하락 등의 부정적 요인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특히, 양극재 사업은 판매량 감소와 판매단가 하락으로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35% 감소하였고,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여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되었습니다.

 

재고평가손실은 양극재 1,245억원, 양극재 외 568억원으로 총 1,813억원에 달했습니다. 재고평가손실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58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 감소하였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의 사업부문별 실적

사업부문	매출액(억원)	영업이익(억원)	전년 동기 대비
양극재 사업	69,009	1,532	매출액 29% 증가, 영업이익 -60% 감소
전구체 사업	9,525	88	매출액 43% 증가, 영업이익 -77% 감소
환경사업	2,289	418	매출액 5% 증가, 영업이익 1% 증가

 

양극재 사업은 EV용 판매량은 전년 대비 67% 증가하였으나, 수산화리튬(LH) 가격 하락으로 판매단가가 감소하고, 수익성이 저하되었습니다. 전구체 사업은 CPM2 라인의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판매량은 전년 대비 50% 증가하였으나, 과거 고가에 구매한 원재료(MHP)의 투입으로 인해 수익성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환경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및 미세먼지 저감 사업 등 공사성 사업 중심의 영업활동을 강화하여 매출액을 성장시켰고, 원재료 및 인건비 상승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사업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유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에코프로비엠의 2024년 전기차 시장 전략과 2023년 4분기 실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