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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공장(439090)은 자연주의 기능성 스킨케어로 사업을 확대한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2023년에는 일본 시장의 온라인 부진과 오프라인 확장의 미스 매칭으로 손익이 악화되었으나, 2024년에는 국내외 외형 회복과 기저 부담 완화 등으로 이익 감소가 막바지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증권의 박은정 연구원은 마녀공장의 2024년 실적을 분석하고,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출처-마녀공장 홈페이지
출처-마녀공장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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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요약 및 4분기 Preview

출처-하나증권
출처-마녀공장 하나증권

마녀공장은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 736억원(YoY-5%), 영업이익 120억원(YoY-43%)로 정체 양상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 기저(2~3Q22 네고왕 참여, 매출 108억원 반영, 올해는 X)의 존재와 일본 이커머스의 매출 감소(3Q 누적 매출 188억원, YoY-33%)에 기인한다.

 

일본 시장은 리오프닝에 따른 플랫폼 거래액 축소, 진출 브랜드 확대, 판촉 중심의 경쟁 격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녀공장은 일본 주력 시장인 오프라인 진출을 도모하고 있으나, 2023년은 경쟁이 격화된 일본 온라인과 다소 느린 오프라인 확장이 미스 매칭되며 접점 확대에도 아쉬운 손익을 기록했다. 여기에 오프라인 확장을 위한 투자도 더해졌다.

 

반면,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284억원(YoY+17%, QoQ+7%), 영업이익 35억원(YoY-4%)로 전망된다. 3분기 누적 -43% 이익 감소에 비해 국내외 외형 회복 및 기저 부담 완화 등으로 이익 감소가 막바지에 접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매출은 117억원(YoY+39%)으로 예상되며, H&B 채널에서의 수요 급증 및 주요 행사 참여 등에 따른 호실적이 기대된다.

 

해외 매출은 167억원(YoY+6%)으로 전망되며, 일본 오프라인 중심의 회복, 중국 수요 확대(신규 품목 진출 효과), 미국 채널 확장 효과(코스트코 등)가 기대된다. 영업이익은 35억원(YoY-4%, 영업이익률 12%)로 전망되며, 일본/미국/국내 등의 브랜드 육성 등에 따른 마케팅 비용 확대가 감익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마녀공장 홈페이지
출처-마녀공장 홈페이지

 

2024년 전망 및 목표주가

출처-마녀공장 목표주가 하나증권

마녀공장의 2024년 실적은 연결 매출 1.2천억원(YoY+22%), 영업이익 218억원(YoY+41%)로 전망되며 전반적으로 회복이 기대된다. 국내(+34%)는 H&B 중심 성장 및 주요 이커머스 행사 참여 등으로 두 자릿수 성장이 기대되며, 해외(+12%)의 경우 일본 오프라인 중심의 회복, 중국 수요 확대(신규 품목 진출 효과), 미국 채널 확장 효과(코스트코 등)가 기대된다.

 

전반적으로 성장 회복하여 증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가총액은 3.6천억원(P/E 24x)이다.하나증권은 마녀공장의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제시하며, Not Rated로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2024년 EPS 1,241원에 24배의 PER을 적용한 것이다. PER은 코스닥 화장품 업종의 2024년 평균 PER 23배보다 1배 상향 조정한 것이다.

 

마녀공장은 자연주의 기능성 스킨케어로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채널과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2024년에는 외형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려하여 목표주가를 산출했다.

 

이상으로 마녀공장에 대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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