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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유리기판과 자율주행차 테마가 각각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의 미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유리기판은 인공지능(AI)의 발전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선점을 경쟁하고 있으며, 자율주행차 테마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 계획이 화두가 되고 있다. 반면 철강 테마는 철근 수요의 부진과 재고 증가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유리기판, 2026년부터 채용될 전망
반도체 유리기판은 기존의 실리콘 기판보다 더 많은 반도체 칩을 담을 수 있고, 열 전도율이 높아 고성능 반도체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텔, 엔비디아, AMD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은 이러한 유리 기판을 이용해 AI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주요 반도체 업체가 2026~2027년 이후 유리 기판 도입을 계획하고 있으므로 관련 공급망의 이익 기여를 논하기 이른 시점이라고 밝혔다.
다만, 역사적으로 기판 소재는 변화해왔고, 새로운 변곡점이 가까워졌다는 ‘방향성’에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이앤티씨, 에프엔에스테크, 켐트로닉스, SKC 등 유리 기판 관련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업체들의 주가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자율주행차 테마,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에 기대감
자율주행차 테마는 테슬라의 로보택시(무인택시) 공개 계획이 화두가 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오는 8월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로보택시는 테슬라 전기차가 자체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해 무인으로 주행하며 택시처럼 요금을 받고 승객을 태우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 속 모바일어플라이언스, 현대오토에버,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라닉스 등 일부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했다.
철강 테마, 철근 수요 부진과 재고 증가로 악재
철강 테마는 철근 수요의 부진과 재고 증가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건설업에 사용되는 철근 수요가 감소하며 원재료인 철스크랩 가격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3년 철근 수요는 968만톤으로 2022년 대비 5.9%(61만톤) 감소했으며, 철근의 수입 또한 49만톤(-5.0%yoy)으로 줄어들며 철근 수요의 부진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 동국제강은 대보수 또는 야간 조업을 통해 감산을 하고 있지만 8대 제강사들의 3월 말 보유 재고는 6년 만에 최고 수준인 39 만톤으로 높은 상황이며, 제강사가 원료 변동에 따라 매월 제시하는 기준가는 의미가 없어진 상황으로 이는 철근 시황의 깊은 부진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세아베스틸, 동국제강, 동국산업, 아주스틸, 부국철강 등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테마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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