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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B&G는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PET과 PP를 이용한 진공성형 제품과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 친환경 종이봉투 등을 주요 제품으로 삼고 있다. 특히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은 환경부로부터 환경표지인증을 받아 폐기물 부담금 혜택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 인증제도는 2024년 말에 종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림B&G 주가는 환경표지인증제도의 연장 여부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림B&G 주가
세림B&G 주가

세림B&G 1분기 실적

 

시가총액 473억원
시가총액순위 코스닥 1344위
상장주식수 28,378,364
액면가l매매단위 100원 l 1주
외국인한도주식수 28,378,364
외국인보유주식수(B) 47,149
외국인소진율(B/A) 0.17%
투자의견 N/A l N/A
52주최고l최저 2,665 l 1,644
PER/EPS 11.83배 l 141원
추정PER/EPS N/A l N/A
PBR/BPS (2024.03) 1.39배 l 1,200원
배당수익률 N/A
동일업종 PER 17.47배
동일업종 등락률 +0.57%

출처-네이버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151.4억원으로 전년대비 1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18.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7.4%로 개선되었다. 진공성형 매출은 PET과 PP의 성장에 힘입어 90.0억원을 기록했다. 친환경 매출은 28.3억원으로 정책 불확실성 잔존으로 성장폭에 다소 제한이 있었다.

 

상품 매출은 친환경 종이봉투 OEM 매출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33.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연간 실적은 전년 대비 매출액 10% 이상 성장, 영업이익률 7%대를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림B&G의 친환경 사업은 환경표지인증제도 연장 여부

현재 세림B&G는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에 대해 환경표지인증을 받아 폐기물 부담금 혜택을 받고 있다. 그러나 환경부는 기존 생분해 제품에 부여하던 환경표지인증제도를 2024년 말부로 종료하기로 발표했다. 이는 세림B&G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폐기물 부담금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면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세림B&G는 제도 연장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연장 여부가 향후 친환경 실적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인증이 계속 유지되는 농업용 멀칭필름의 경우 지자체 시범사업 등을 거쳐 내년부터 연 50억원 이상의 매출 기여를 기대한다.

 

세림B&G 주가는?

세림B&G 주가는 2024년 6월 7일 기준으로 1,694원이다. 이는 52주 최저가인 1,652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은 환경표지인증제도의 종료 예정이다. 만약 제도가 연장된다면 세림B&G의 친환경 사업은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제도가 종료된다면 세림B&G의 친환경 사업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세림B&G의 주가는 환경표지인증제도의 연장 여부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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