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전세주택 공급계획 신청 방법,모집공고 27일부터~

최근 전세 시장의 불안정성과 전세금 상승으로 인해 많은 무주택자들이 주거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정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인 '든든전세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든든전세주택은 공공기관이 직접 전세보증금을 지급하고 관리하므로 전세 사기로부터 자유롭고, 최대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어 임차인의 안정감을 높여준다.

 

이글은 든든전세주택 공급 계획, 신청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든든전세주택

든든전세주택 이란?

 

든든전세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수도권 내 연립, 다세대, 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무주택 가구에 주변 시세의 90% 수준 보증금으로 전세를 놓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든든전세주택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동안 2만 5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자라면 소득과 자산과 무관하게 입주를 신청할 수 있으며, 최장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든든전세주택 장점

 

든든전세주택의 가장 큰 특징은 공공기관이 직접 전세보증금을 지급하고 관리한다는 점이다. 이는 임차인이 전세 사기에 노출되거나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위험을 제거해준다.

 

또한, 공공기관이 주택을 매입하고 임대하므로, 임차인은 전세금 인상이나 퇴거 요구에 대한 부담이 없다. 든든전세주택은 임차인의 안정적인 주거를 보장하기 위해 최대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다른 특징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든든전세주택은 주변 시세의 90% 수준의 보증금으로 임대하므로, 임차인은 전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든든전세주택은 주거환경과 교통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선정하여 공급하므로, 임차인의 생활 편의성을 높여준다.

 

든든전세주택 공급 계획

 

출처-국토부 보도자료

 

든든전세주택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동안 2만 5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중 LH가 1만 5000가구, HUG가 1만가구를 매입하여 공급한다. LH는 전용면적 60~85㎡의 신축 주택을 매입하고, HUG는 경매낙찰받은 주택을 매입한다.

 

출처-국토부 보도자료

 

올해에는 우선, LH가 2860가구, HUG가 590가구를 확보하였으며, 이에 대해 6월 27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하자보수가 필요한 나머지 물량은 하반기 중 추가 입주자 모집을 할 예정이다.

 

든든전세주택 신청 방법

 

든든전세주택의 입주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무주택자 여부를 확인한다. 무주택자라면 소득과 자산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다음으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확인한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LH 청약플러스나 HUG 안심전세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고에 따라 신청 기간, 방법, 자격, 제한 등을 확인하고, 원하는 주택을 선택한다.

 

마지막으로, 입주자 선정 결과를 확인한다. 입주자 선정은 추첨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선정된 입주자는 공급기관과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입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