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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은 우리의 노후를 위한 중요한 자산입니다. 하지만 잦은 이직으로 인해 퇴직금이 조각조각 푼돈화 되거나, 퇴직금을 받아도 생활자금으로 소비되어 노후자금으로 이어지기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퇴직금을 노후까지 지속적으로 잘 모아서 관리하고,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바로 IRP, 개인형 퇴직연금제도가 그 해답입니다.


IRP, 개인형 퇴직연금제도란?


IRP는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의 약자로, 근로자가 퇴직시 수령한 퇴직금 및 개인부담금을 노후자금마련을 목적으로 적립, 운용하여 은퇴시에 연금또는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IRP는 기존의 IRA가 IRP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근로자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퇴직금 의무이전, 퇴직금 외 추가납입허용' 등의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IRP는 퇴직연금 가입 또는 미가입 근로자의 퇴직 시에, 퇴직금이 바로 IRP로 임금 (퇴직소득세 이연)되고, 퇴직연금 가입자의 재직중에도 미리개설하여 여유자금을 납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퇴직연금제도 미도입 회사의 근로자, 자영업자, 근속기간 1년 미만인 근로자, 직역연금 가입자 (공무원, 군인, 교직원, 별정우체국 직원 등)도 IRP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IRP 장점은 무엇일까?

 


IRP에 가입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절세효과: IRP에 추가납입한 금액은 연 700만원 ( (퇴직연금 (DC/IRP) 및 연금저축 합산 400만원, 추가로 퇴직연금 (DC/IRP) 300만원)까지 세액공제 [13.2% (지방소득세 1.2% 포함)]가 가능합니다. 받은 퇴직금을 IRP에 가입하면 퇴직소득세를 내지 않고 실제 연금 (또는 일시금)을 받을 때까지 퇴직소득세가 세액이연 되므로 전체 퇴직금을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큰 금액을 가입하여 불릴 수 있고, 따라서 퇴직금을 받아 일반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보다 유리합니다.

 

자유로운 해지: IRP는 의무가입기간이 없으므로 개인의 사에 따른 자유로운 해지가 가능합니다. 또한, 55세 이후에는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투자: IRP는 정기예금, 펀드, 보험 등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에 투자가 가능합니다. 또한, 퇴직연금사업자가 우수한 금융상품과 포트폴리오를 추천해주기 때문에 안정적이면서도 개개인에게 적합한 투자가 가능합니다.


노후보장: IRP는 퇴직금이 생활자금으로 소진되는 것을 막고, 퇴직금을 노후자금으로 활용하여 노후 보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후에도 월급을 받을 수 있다면 노후에 대한 걱정이 없겠지요? 종신연금, 확정연금, 상속연금, 집중연금, 100세 연금 등 개인의 노후계획에 맞는 연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IRP에 가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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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비교 후 내가 유리한 곳을 비교해보시길 바랍니다.


IRP에 가입하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르면 됩니다.


STEP 1: 금융기관을 선택하여 IRP 계좌개설
STEP 2: 퇴직, 이직시 받은 퇴직급여 또는 개인추가납입금 입금

STEP 3: 예금, 펀드, 채권 등 다양한 상품으로 운용
STEP 4: 일시금 수령 또는 55세이후 연금수령 선택 가능


IRP는 우리의 노후를 위한 효율적이고 유리한 퇴직연금제도입니다. IRP에 가입하여 퇴직금을 잘 관리하고, 투자하여 노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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