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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주가가 최근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대표 제품인 '불닭볶음면’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양식품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목표주가도 계속 상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삼양식품 주가 상승 배경과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으로 세계를 정복하다
삼양식품은 1963년 한국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을 출시한 역사적인 회사입니다. 그러나 이 회사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것은 2012년 '불닭볶음면’을 출시한 이후입니다. '불닭볶음면’은 매운 맛과 쫄깃한 면발이 특징으로, 해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즐기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불닭볶음면’을 먹는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삼양식품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삼양식품은 현재 100여 개국에 '불닭볶음면’을 수출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은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신제품과 협업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불닭볶음면’과 '콜라보레이션’한 '불닭볶음면 치즈볼’이나, '불닭볶음면’의 매운 맛을 줄인 ‘불닭볶음면 라이트’ 등이 있습니다. 또한, 중남미, 유럽 등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역별 맛과 선호도에 맞게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 생산라인 증설로 공급 부담 해소하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삼양식품은 현재 밀양에 있는 1공장과 2공장에서 라면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 공장의 연간 최대 생산량은 18억 개에 불과합니다. 삼양식품은 이러한 공급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밀양 2공장의 생산라인을 기존 5개에서 6개로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내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인 밀양 2공장의 연간 최대 생산량은 25억 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양식품은 이 외에도 해외에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은 공급 확대를 통해 수출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국내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삼양식품, 주가 상승에도 밸류에이션 부담 없다
삼양식품의 주가는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7일 삼양식품은 3.79% 오른 60만3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 한 때 64만1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최근 1개월(5월7일~6월7일) 사이 삼양식품의 주가는 97%나 상승했습니다. 삼양식품의 주가 상승은 실적 개선과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에 매출액 3857억원, 영업이익 90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1%, 184.4% 증가한 수치입니다. 삼양식품의 실적은 해외 수출의 성장과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인합니다. 삼양식품의 주가 상승에도 밸류에이션 부담은 없다고 여겨집니다. 삼양식품의 PER(주가수익비율)은 23.15로, 업종 평균인 28.65보다 낮습니다.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도 계속 상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삼양식품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71만원에서 80만원으로 높였습니다. 삼양식품은 앞으로도 신제품 개발과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양식품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목표주가도 계속 상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의 주가는 최근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은 없습니다. 삼양식품은 앞으로도 신제품 개발과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화투장증권 삼양식품 리서치>
